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통장을 여러개로 쪼개듯,
체육수업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면 그룹을 여러개로 쪼개자.
학생의 수업이탈을 막을 수 있다.
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다.
내가 참여할 기회가 많아진다.
더 집중하게 된다.
기능에 맞게 그룹을 나눌 수 있다.
기능적으로 뛰어난 학생은 답답하지 않고,
기능적으로 떨어진 학생은 쪽팔리지 않는다.
나만 이상한 애가 되지 않는다.
개인적인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.
스스로 도전하게 된다.
변화되는 모습이 보인다.
출처: 신동아신문
1인당 하나의 수업자료를 준다.
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한다.
전체활동으로 변형이 가능하다.
볼 컨트롤 중 지시에 맞춰 행동하기,
정해진 규칙대로 공 바꾸기,
모든 도구 내려놓고 남의 것과 바꾸기 등
1 vs 1
모든 종목에서 가장 실전적인 방법이다.
본인이 숙달한 기술을 적용해볼 수 있다.
2 vs 2
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소단위다.
간결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.
또한 일대일 상황도 많이 나온다.
3 vs 3
협력 플레이의 꽃이다.
전술이라는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.
또한 일대일, 이대이 상황도 많이 나온다.
사총사, 오총사, 육총사, 다총사도 가능하다.
1 vs 5
팀 경기이지만, 승자는 살아남는다.
마지막 선수를 이겨야 끝이난다.
영웅이 탄생할 수 있다.
1,2,3,4,5 vs 1,2,3,4,5
팀 경기이지만, 선수가 순차적으로 들어온다.
시작은 일대일로 그 다음 이대일, 삼대삼,...
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.
출처: FUNdamental PE│축구│모듈8│ 활동3
한 가지만 기억하자.
그룹과 그룹사이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.
공의 흐름 방향을 생각하고, 경기장을 설치하자.
출처: FUNdamental PE
우리가 제시하는 방법이 정답은 아니다.
다만 도움을 주고 싶을 뿐이다.
월급관리를 위해 통장도 쪼개는데,
수업관리를 위해 그룹도 쪼갤 수 있다.
"아이들은 월급보다 소중하니까"
화이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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